이세영이 달라졌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트로트의 연인' 이세영이 자수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6회에서 박수인(이세영 분)은 강원도 펜션에서 홀로 민박을 하며 시간을 때웠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 박수인은 조근우(신성록)을 따로 불러 그와 함께 점심을 먹었고, 도란 도란 얘기를 하며 그에게 자수를 하러 가겠다고 털어놨다.
결국 박수인은 경찰들의 손에 이끌려 경찰서로 들어갔고, 뒤늦게 찾아온 양주희(김혜리)는 "얘가 그런 게 아니다. 내가 그런 거다"라며 경찰들에게 애원했지만 박수인은 "이제 다 끝났다"라며 엄마 양주희를 바라봤다.
이후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 박수인은 양주희에게 "이제껏 엄마가 내 인생을 망쳐놨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나 이제 14살짜리 애 아니다.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 나 때문에 엄마까지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