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측 "'왕의 얼굴' 긍정 검토 중,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 측이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출연을 조율 중이다.

12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왕의 얼굴'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고 얘기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직 정확하게 결정난 것은 없지만, 좋은 작품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왕의 얼굴'에서 광해군 역할을 제안받았다. 지난 11일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을 마친 서인국은 '왕의 얼굴'에 출연을 확정할 경우 약 3개월 만에 다시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추게 된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왕의 얼굴'은 광해군 세자시절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서자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초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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