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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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이제 양말보다는 버선이 편해요"

기사입력 2014.08.12 14:57

박지윤 기자
배우 정용화가 '삼총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배우 정용화가 '삼총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정용화가 '삼총사'를 통해 시도한 사극 연기와 원작 '삼총사'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이진욱, 양동근, 정용화,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극 중 박달향 역을 맡은 정용화는 "원작 '삼총사'를 다룬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봤는데 그것과는 다르더라"며 "그래서 처음에 많이 헤맸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현장에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촬영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사극이 처음이라 많이 낯설었는데 어느 순간 젖어들어가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이제는 양말보다는 버선이 편할 정도다"며 "보시는 분들도 재밌어 하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용화가 맡은 박달향은 깡시골 출신으로 단순 경쾌한 성격의 열혈 무사다. 무예실력과 함께 추진력과 신념, 용맹심 등 장수가 지녀야 할 모든 덕목을 타고난 인물이다.

드라마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조선 낭만 활극이다.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으로 드라마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으로,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1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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