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공허해'-'컬러링' 공개…누리꾼 "1년 노력 헛되지 않았다" 칭찬

▲위너 '공허해', '컬러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YG 신인그룹 위너가 1년동안 공들인 데뷔 앨범에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위너는 1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2014 S/S'을 공개했다.

위너의 이번 앨범에는 랩/힙합, R&B, 록발라드 등 위너의 세련된 음악 색깔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10곡으로 구성됐다. 위너 멤버들은 10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선보였다.

위너는 1번 트랙 '공허해'와 2번 트랙 '컬러링' 더블 타이틀 곡을 내놓았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힙합곡으로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서정적인 기타 리프를 주축으로 곡의 몽환적인 느낌을 살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차가운 감성이 한껏 느껴졌다. 위너 멤버들은 극장, 길거리, 집 등 익숙한 장소에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애절함을 연기했다. 

한편 위너의 앨범 발매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위너 1년 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 "위너 데뷔앨범부터 카리스마 폭발", "위너 가요계의 새 역사를 써나가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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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