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에 강냉이 프러포즈 "내가 잘할게"

▲ 고교처세왕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이하나에게 강냉이 프러포즈를 했다.

11일 방송된 tvN '고교처세왕'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이 결혼에 주저하는 정수영(이하나)에게 강냉이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고교처세왕'에서 정수영은 이민석을 불러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이게 옳은 일일까 네게 좋은 일이까. 내가 너 보내려고 앞뒤 안 가리고 한 말은 아닌가"라며 "독일 가서 공부하는 게 널 위한 건데 내가 널 막고 있는 건 아닌가"라며 결혼에 대해 확신이 없어진 모습을 보였다.
 
그날 밤 이민석은 정수영을 찾아가 "정수영씨 말 다 맞는 말이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상황이 와도 정수영이랑 같이 하고 싶다는 거 그게 정답일지 아닐지 몰라도 정수영이랑 끝까지 가고 싶다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나 잡아줘서 고맙다. 그래서 말인데 내가 잘하겠다. 강냉이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물으며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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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