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34
연예

'트로트의 연인' 이이경, 지현우에게 무릎 꿇었다

기사입력 2014.08.11 23:05 / 기사수정 2014.08.11 23:05

임수연 기자
지현우가 이이경을 다시 만났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지현우가 이이경을 다시 만났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트로트의 연인' 이이경이 지현우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5회에서 장준현(지현우 분)이 라디오 DJ를 맡게 됐고, 신효열(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 신효열은 자신이 출연한 라디오 DJ가 장준현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고, 신효열은 최춘희(정은지)와의 커플 연기에 몰입해 최춘희에게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에 장준현은 신효열의 태도에 분노했고, 방송이 끝나자 그를 따로 불러냈다. 그러자 신효열은 장준현에게 무릎을 꿇고 "너 죽을래? 그땐 내가 미안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자 장준현은 "너 내가 아까 스톱이라고 안했으면 진짜 키스 하려고 그랬지? 너 한번만 더 그래봐. 아주 너 방송 출연 정지를 시키겠다"라고 입에 거품을 물고 따졌다.

장준현의 말의 속 뜻을 이해하지 못한 신효열은 "형님, 제가 진짜 다 죄송하다. 그러니까 다음번에도 출연 시켜 줘라. 형 정도면 김PD님께 잘 얘기해 달라. 최춘희 외모 봐라. 감정이 안 생기는 외모 아니냐"라고 그에게 애원했고, 그의 말에 장준현은 다시 한번 분노해 "뭐? 꿇어라. 우리 춘희가 뭐 어때서. 너 입 조심해라"라고 소리질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