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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아티스트 모여라…'사운드 시티'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기사입력 2014.08.11 20:47

한인구 기자
'사운드 시티'가 올 9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 소원 엔터테인먼트, 퍼포밍 하트
'사운드 시티'가 올 9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 소원 엔터테인먼트, 퍼포밍 하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소라, 델리스파이스, 정준일, 로이킴 등 최강 감성 아티스트들이 모인 감성 콜라보레이션 공연  '사운드 시티 2014'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오픈한 '사운드 시티'가 오후 4시 기준으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록을 중심으로 한 여러 야외 페스티벌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사운드 시티'는 노천극장에서 즐기는 감성 공연이라는 힐링 콘텐츠로 차별화에 성공한 인상을 주고 있다. 아울러 이소라와 이소라의 남자들로 불리는 감성 뮤지션들의 화합이 공연의 티켓파워를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사운드 시티'는 이소라를 중심으로 델리스파이스, 하동균, 정준일, 임헌일, 로이킴 등이 합류해 꾸미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 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되며, 20일에는 로이킴, 하동균, 델리스파이스, 이소라가, 21일 공연에는 로이킴, 임헌일, 정준일, 이소라가 무대에 오른다.

'사운드 시티' 측에 따르면 관람객들이 서정적 감성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연 장소를 노천극장으로 선택했다. 최적의 사운드를 위해 노천극장만을 위한 음향 디자인을 설계할 정도로 공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고의 음향 스태프들이 작업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은 뮤지션과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뮤지션과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미디어 아티스트를 포함해 사진, 영상 등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뮤지션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이 예고돼 있다.

'사운드 시티' 측은 첫 공연의 키워드를 슈퍼문(SUPER MOON)으로 확정하고, 관객을 위로하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만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제대로 된 힐링타임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람들이 힘들 때 소원을 비는 대상인 '달', 특히 '슈퍼문'을 떠올렸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사운드시티'는 다수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페스티벌이 아닌 소수의 아티스트들이 만드는 밀도 높은 공연을 지향한다. '도시'라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기억하게 하는 음악, 그 순간의 노래들로 공연을 채우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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