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의 가족이 갑작스런 촬영팀의 방문에 당황했다. ⓒ KBS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의 아들딸 근황이 포착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경기도 포천 '여름 수련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은 막내 정준영과 팀을 이뤄 최종 베이스캠프인 포천까지 유니콘 모양의 얼음을 배달해야 했다.
차태현과 정준영은 실 꿰기 게임에서 지며 얼음이 녹기 가장 쉬운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됐다. 차태현은 뜨거운 햇볕 아래 버스가 오지 않자 일행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차태현이 아이스팩, 아이스박스 등 얼음이 녹지 않도록 해 줄 물건 찾는 동안 차태현의 아들 수찬이, 딸 태은이와 수진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수찬이는 차태현과 똑같은 붕어빵 외모를 자랑하며 아빠를 돕기 위해 아이스팩을 찾아다녔다. 막내 수진이는 보행기를 탄 채 낯선 사람들을 쳐다보며 쌍꺼풀 있는 큰 눈망울을 뽐냈다. 둘째 태은이는 자두를 손에 쥐고 갑작스런 상황에 어안이 벙벙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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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