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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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영국 60대 여인, 남편 목소리 지킨 감동 사연

기사입력 2014.08.10 11:07 / 기사수정 2014.08.10 11:07

'서프라이즈'에서 마가렛의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서프라이즈'에서 마가렛의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영국을 울린 마가렛의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남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일 지하철역에 가는 마가렛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보건소 간호사로 39년 동안 일하다 그만둔 마가렛은 집에서 180km 떨어진 엠뱅크먼트역까지 항상 남편의 목소리를 들으러 갔다. 5년 전 사망한 남편이 과거 지하철 안내방송을 녹음했던 것. 

그러나 지하철 안내방송이 교체됐고, 마가렛은 남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마가렛의 사연에 감동한 역무원들은 오스왈드의 목소리로 된 안내방송을 내보내줬다. 지금까지도 엠벵크먼트역에서는 마가렛의 남편 오스왈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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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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