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아내 박애리 위해 담배 피우지 않아"

▲ 팝핀현준 박애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핀현준이 방송 이미지 때문에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팝핀현준과 아내 박애리는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일상 등을 공개했다.

박애리는 이날 "남편은 허튼 행동을 하지 않는다. 밖에 나가서 술을 먹는 것도 아니고, 과시욕이 있는 사람도 아니다. 장남감도 비싼 건 몇 번 들었다 놓고 안 산다"고 밝혔다.

박애리의 공연장에 따라와 장난감을 조립하고 있던 팝핀현준은 "방송에 이런 모습만 나가면 안된다. 주변 사람들이 '아이고 우리 애리가 속 터지겠네'라고 하더라. 그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이어 팝핀현준은 "내가 술도 안 먹고 담배도 안 피우고 집에만 있는데, 괜히 이런 모습 때문에 나쁜 신랑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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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