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간판타자 김현수가 시즌 100번째 안타를 때렸다.
김현수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현수는 85경기에 나서 99안타 타율 3할7리를 기록 중이었다. 첫 타석에서 넥센 선발 밴헤켄을 상대로 내야 땅볼을 때려 타점을 올렸던 김현수는 3회말 1사 1루에서 밴헤켄의 직구를 때려 좌중간 2루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7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22번째.
한편 두산은 3회말 현재 1-4로 넥센을 추격 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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