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 산타뮤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8년만에 돌아온 밴드 버즈가 싱글앨범 '8년 만의 여름'으로 방송활동을 하지 않는다.
버즈의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버즈는 이번 싱글 '8년 만의 여름'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8년만에 재결성한만큼 오랜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버즈 멤버들은 현재 정규 앨범 작업에 매진 중이며 올 가을께 정규 앨범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버즈는 정규 앨범을 발매한 이후 방송 출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버즈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8년 만의 여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07년 6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 2’ 이후 햇수로 8년 만에 발표한 신보다.
'8년 만의 여름'은 버즈의 히트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밝고 흥겨운 록 음악이다. 시원하게 몰아치는 민경훈의 목소리는 변함 없었으며, 버즈만의 흥겨운 로큰롤은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표현했다.
'8년만의 여름'의 뮤직비디오는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이국적인 풍경과 청량감 넘치는 배우들의 표정연기로 마치 광고 한 편을 연상케 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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