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예방 ⓒ SBS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냉장·냉동시설이 부족함 캠핑 시설 등 야외에서 음식물 조리·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갑각류를 포함한 어패류 등에서 발병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법도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에 감염되어 상처감염증 또는 원발성 패혈증이 유발된다. 오한, 발열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과 설사, 복통, 하지 통증과 다양한 피부 병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매년 20~4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치사율은 50% 이상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만성 간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잘 감염된다. 또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었을 때를 포함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이 피부 상처에 접촉하는 것도 위험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해변을 방문할시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해산물 특히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간질환 환자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이 잘 발생하는 여름과 가을, 어패류와 생선을 날 것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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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