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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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쇼' 위너 "1년 만에 데뷔…이름 걸맞은 그룹 되겠다"

기사입력 2014.08.06 18:05 / 기사수정 2014.08.06 18:08

정희서 기자
위너가 런칭쇼를 개최했다. ⓒ YG
위너가 런칭쇼를 개최했다. ⓒ YG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YG 신인그룹 위너가 런칭쇼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위너 데뷔 앨범 런칭쇼 'WINNER DEBUT 2014 S/S" GRAND LAUNCH'가 열렸다.

이날 위너는 남자 모델들의 워킹에 이어 데뷔앨범 '2014 S/S'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개된 뒤 무대에 등장했다.

강승윤은 "위너가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고, 김진우는 "여기까지 서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훈은 "1년 전 미래를 알 수 없는 A팀으로 이 자리에 서있었다. 1년 뒤 위너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확정짓고 여기에 서서 기쁘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송민호는 "앞서 말했듯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게 됐다. 위너의 또다른 발걸음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태현은 "위너란 타이틀을 얻고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정말 오랜시간 기다려주셨다. 기다린 시간 다 보상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승윤은 "위너라는 이름에 걸맞은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위너의 데뷔 정규앨범 '2014 S/S'는 총 10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위너 멤버들은 10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선보였다.

위너가 선보일 더블 타이틀곡은 1번 트랙 '공허해'와 2번 트랙 '컬러링'이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힙합곡으로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컬러링'은 강승윤이 메인 프로듀싱한 곡으로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 세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송민호와 남태현은 각각 '걔 세(I'm him)', '고백하는 거야' 등 솔로곡을 선보였다.

위너는 오는 12일 음원 공개, 14일 오프라인 앨범 발매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는 15일에는 YG 패밀리 콘서트 서울 공연에 합류해 첫 공식 무대를 치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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