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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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사' 조인성 "초반 산만함, 4회 엔딩 충격에 기여"

기사입력 2014.08.06 13:50

김승현 기자
조인성 ⓒ 엑스포츠뉴스 DB
조인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조인성이 노희경 작가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6일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기자간담회에는 조인성, 공효진, 이광수가 참석했다.

이날 조인성은 "1, 2회만 보면 산만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인물의 인과 관계에 초점을 둬 그 관계를 풀고자 했다. 이러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4회 엔딩이 더욱 소름끼치게 표현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그들로 하여금 소통을 하게 한다면 분명 와 닿을 것이라 생각했다. 대본의 텍스트에서 느꼈던 것처럼 영상미도 잘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다 가진 로맨틱한 남자의 표상인 인기 추리소설작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 역을 맡았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와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는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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