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가 방송인으로의 행보를 시작했다. ⓒ NXT 인터내셔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리듬체조 신수지가 현역 은퇴 후 새로운 둥지를 틀고 방송인의 길을 시작했다.
5일 NXT 인터내셔날 이현정 대표는 "신수지 양과 계약하게 돼 매우 기쁘다. 수지 양의 다재다능한 면모가 여러 곳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제 2의 삶을 시작하는 수지 양에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밝히며 신수지와 계약했음을 알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최연소이자 동양인 최초로 본선에 진출했던 신수지는 국내대회를 석권하고 국제대회에서도 활약하다 2012년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해 현재는 학업과 방송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신수지는 프로 볼러와 골프 프로가 되기위해 하루 9시간이상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에 매진하면서도 리듬체조 유망주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수지는 케이블 TVN '천상의 몸짓으로 날다' ,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세바퀴' SBS '도전 천곡'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끼를 발산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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