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엑스포츠뉴스 DB
▲ 강동원 송혜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강동원이 송혜교와의 키 차이를 언급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강동원, 송혜교는 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솔직담백한 후일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동원은 두 배우의 키 차이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제 키가 186cm가 조금 넘는다. 송혜교 씨는 161cm인데, 생각보다 컸다"고 밝혔다. 이에 송혜교가 "크진 않다"고 너스레를 떨자, 강동원은 "프로필에 비해 '생각보다' 크다는 의미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25cm 차이라니 바람직하다",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영화관에서 키 차이 꼭 확인해야지"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완전 잘 어울리네요",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진짜 최강 비주얼 커플이네요",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빨리 영화를 보고 싶네요",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완전 케미폭발이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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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