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경규가 간다' 부활 아냐…새 버전의 공익예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M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4일 제작사 코엔 미디어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경규와 배우 이덕화가 '국민고충해결단-부탁해요'의 공동 MC를 맡는다. 추석 연휴 방송될 예정으로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국민고충해결단-부탁해요'는 바쁜 국민들이 웃을 수 있도록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당초 '국민고충처리위원회-부탁해요'라는 제목으로 알려졌지만 '국민고충해결단-부탁해요'가 정확한 제목이다.

앞서 한 매체는 '이경규가 간다'가 8년 만에 부활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이경규가 간다'의 부활이 아닌 이와 비슷한 공익 예능으로 기획된 것"이라며 "'이경규가 간다', '느낌표' 등 이전의 공익 예능의 새 버전으로 신설된 예능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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