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콘서트 ⓒ CJ E&M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1회 공연 예정이던 '쇼미더머니3'가 1회 공연을 추가, 오후 3시와 오후 8시 2회 공연으로 개최를 확정 지었다.
4일 공연을 주관하는 CJ E&M 측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쇼미더머니3' 콘서트는 공연이 개최되기 2달 전 매진을 기록했다. 추가 공연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쇄도했고 결국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후 7시 공연은 한 시간 미뤄진 8시에 진행되며,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추가공연에 대한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힙합 어벤저스' 타블로•마스타우•YDG(양동근)•도끼(Dok2)•더콰이엇(The Quiett)•스윙스(Swings)•산이(San E)라는 막강라인업에 방송을 통해 추려질 '쇼미더머니3' 참가자들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자 팬들은 '한국 힙합의 현재와 미래'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설레는 분위기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를 확정 지은 출연진들은 콘서트를 통한 힙합 저변 확대와 힙합을 사랑해주는 더 많은 팬과 만나고 즐기기 위해 추가일정에 동의했다고 전해진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원활한 공연 진행과 퀄리티 있는 무대 연출을 위해 공연 시간을 조정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계신 만큼 출연진들도 신선한 무대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쇼미더머니3' 콘서트는 오는 7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스탠딩 VIP석 88,000원, 스탠딩 R석 77,000원, 스탠딩 S석 66,000원, 지정석 S석 77,000원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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