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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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오열, 류수영-서효림 약혼에 '결국 실신'

기사입력 2014.08.03 22:25 / 기사수정 2014.08.03 22:25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류수영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신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류수영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신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정경호에게 류수영을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4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한광철(정경호)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철은 힘들게 서인애와의 면회 기회를 얻었다. 한광철은 서인애에게 "형이 죽일 놈이다. 약해지면 안돼"라며 한광훈(류수영)과의 이별을 위로했다.

그러나 서인애는 "나 너무 힘들어. 못 견디겠어. 네 형 찾아가서 나 포기 안 했다고 말해줘. 포기 못한다고, 이제라도 정신 차리라고, 정신 차리고 약혼식 같은 거 없었던 걸로 하면 된다고"라고 애원했다.

한광철은 "형이 다른 나라, 다른 세상 사람이 됐어. 없었던 일로 못할 것 같아"라며 눈물 흘렸고, 서인애 역시 "내 말 똑똑히 전해줘. 이건 꿈에라도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잖아. 나 좀 살려줘"라며 오열했다.

결국 서인애는 면회 도중 정신을 잃고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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