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류수영이 황정음과 이별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시청률 두 자릿수 진입을 눈 앞에 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끝없는 사랑'는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9.1%)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끝없는 사랑' 류수영이 황정음을 지키기 위해 서효림과의 결혼을 결심했다.
천태웅(차인표)은 천혜진(서효림)과 한광훈을 결혼시키기 위해 박영태(정웅인)을 시켜 서인애를 고문했다. 한광훈은 서인애를 지키기 위해 결국 이별을 결심하고 면회를 갔다.
한광훈은 미국 유학을 떠난다고 말한 뒤 "너하고 인연 여기까지다. 너한테 어떤 설명도 할 수 없고, 기다리란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못한다"라고 이별을 고했다.
서인애는 눈물을 터트리며 "미국 유학이면 다녀와"라고 애원했지만, 한광훈은 "나 기다리지 마. 나 천혜진 약혼자 된다. 그렇게 살기로 결정했어"라고 말했다. 서인애는 "오빠가 그런 결심 안 하면 나나 오빠 죽인다고 했어? 오빠 협박한 사람 천 장군이야?"라며 오열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마마'는 9.6%, KBS '추적60분'은 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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