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무한도전 '열대야 특집'이 방송된다. ⓒMBC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열대야 특집을 방송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밤잠 못 이루는 지인들과 함께 즉흥 모임을 마련했다. god의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과 김제동, 류승수, 홍진영, 이국주, 김원준, 남창희가 전화를 받고 달려왔다.
한밤 중 갑작스러운 만남을 가지게 된 이들은 DJ 박명수와 함께 야밤의 댄스파티를 열였다. 또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게임을 하거나 직접 사온 야식을 즐기기도 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한 여름밤 무더위를 잊었다. 대부분의 게스트들이 스스럼없이 어울려 흥겨운 밤을 보냈다.
이날 모임에서 가장 돋보였던 게스트는 최근 컴백한 그룹 god 리더 박준형. 무려 9년 만에 예능 프로에 모습을 보인 박준형은 예상치 못한 토크와 엉뚱한 매력으로 여전한 예능감을 자랑했다. 그는 과거 전성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댄스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입담을 선보여모인 멤버들 사이에 추억 공감대를 형성하며 추억의 밤을 만들었다.
'무한도전' 열대야 특집은 오늘(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