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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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남상미의 애달픈 사랑…동시간대 1위 수성

기사입력 2014.08.01 07:15 / 기사수정 2014.08.01 07:20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 KBS 방송화면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조선 총잡이'는 11.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2%)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정수인(남상미)에게 모진 말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윤강은 정수인이 자신의 진짜 정체를 눈치 챈 사실을 알고 "난 이미 죽은 사람이다. 그러니 이젠 나 잊으시오 깨끗이. 난 이미 낭자를 잊었다. 오래전부터"라고 거짓말을 했다. 정수인은 눈물을 흘리며 "그렇게 말씀하지 마라"고 애원했다.

이에 박윤강은 정수인을 보내기 위해 "날 찾지 마라. 진심이다. 낭자는 낭자 대신 살아라. 누구라도 만나서 행복하게 살란 말이다"라고 더 모진 말을 퍼부었다.

정수인은 마지막으로 "정녕 제가 다른 사람의 여인이 되길 바라는 거냐"라고 물었다. 박윤강은 그렇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수인은 바로 돌아섰다. 박윤강은 정수인의 뒷모습을 보며 달려가 정수인을 끌어안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10.1%,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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