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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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육지담, 관객·프로듀서 차가운 반응 '실망'

기사입력 2014.07.31 23:52 / 기사수정 2014.07.31 23:52

대중문화부 기자
육지담의 무대에 관객들이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 Mnet 방송화면
육지담의 무대에 관객들이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 Mnet 방송화면


▲ 쇼미더머니3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쇼미더머니3' 여고생 랩퍼 육지담의 공연에 관객들과 프로듀서들이 실망감을 나타냈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5회에서는 단독 공연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타블로&마스타우 팀의 육지담은 "저를 무시했던 모든 분에게 여고생의 패기를 보여드릴거다"라는 의지를 보이며 무대에 올랐다.

육지담은 랩을 선보이기 전 "제가 어리고 경력도 1년이 안 되니까 약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걸 이겨 낼 거다. 여기서 증명할테니 마음껏 환호해달라"면서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당당하게 공연을 시작한 육지담은 가사를 놓쳐 비트를 그대로 흘려버렸고, "제가 많이 틀렸는데 마지막으로 무반주로 하겠다"면서 무반주 랩을 선보였다. 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육지담의 공연을 본 도끼는 "꼴등이겠다. 바로 견적 나오니까"라며 육지담의 무대를 평했고, 산이 역시 "지담인 무조건 탈락이다. 팀 내 꼴등인데 근데 이러고 꼴등 안 한다? 잘 봐"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마스타우는 "이런 경험 두번 다신 안 할거다"라고 타블로는 "그 땐 도망가 버릴 거에요. 만약 이런 일 있으면 무대 위에 뛰어 올라가서 마이크를 뺏어서 제가 랩 할 거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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