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이 한중 합작영화에 캐스팅 됐다. ⓒ JYP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2PM의 멤버 황찬성이 중국영화에 특별 출연한다.
31일 JYP 측은 "소속 배우 위대훈(웨이따쉰)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JYP 픽쳐스와 중국동방연예그룹의 공동 제작 중국 영화 'I wanna hold your hand'에 황찬성이 특별출연해 소속사 식구 지원 사격에 나선다"고 밝혔다.
'I wanna hold your hand'는 사람들의 기적 같은 만남, 그리고 그 안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발견해 나가는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휴먼스토리로 황찬성은 극 중 지오 역을 맡았다.
지오는 한 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원년 아이돌 스타즈의 막내 멤버이다. 작곡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기도 하지만 4차원적인 생각과 특유의 자존심 때문에 팀 내 트러블 메이커이자 온갖 구설수에 오르는 인물로 알려졌다.
황찬성은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작으로 KBS '정글피쉬', MBC '7급 공무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영화 'I wanna hold your hand'는 2014년 말 중국에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