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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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가연 "임요환 위해 아침마다 옷 세팅"

기사입력 2014.07.31 00:44 / 기사수정 2014.07.31 00:44

대중문화부 기자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 출근 준비를 돕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미저리 특집'으로 조관우, 김가연, 유상무, 다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가연은 "아침마다 남편 임요환이 입고 나갈 옷을 차례대로 하나씩 거실에 펼쳐준다던데"라는 질문에 "네"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이어 김가연은 "예비군 훈련이라고 하면 하루 전날 날씨를 파악한다. 훈련을 실내, 실외에서 할지 온도는 어떤지"라며 "임요환이 게임상의 순서를 따라가는 빌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입을 옷을 대충 던져 놓으면 순서를 바꿔입는 경우도 있다"고 이유을 밝혔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옷을 잘못 입는게 말이 되느냐. 바지 위에 팬티를 입는다는 거냐"라며 김가연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자 김가연은 "추울 때 깔깔이와 얇은 내복 두꺼운 내복을 준비한다. 근데 임요환은 얇은 것부터 입는게 아니라 잡히는대로 입는다"며 "또 아침에 잠이 많아서 준비 시간이 짧다. 그래서 게임하듯 챙겨준대로 입고 나간다. 남편보다 한시간 반 일찍 일어난다"면서 임요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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