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축제'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 스타제국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쥬얼리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한류문화축제 무대에 선다.
29일 인천도시공사는 "이노션과 공동 주관하는 '한류문화축제'가 10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며 무대에 오를 출연진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국의아이들을 비롯해 나인뮤지스, 쥬얼리 등 아이돌그룹과 V.O.S, 소리얼 등 보컬그룹이 명단에 올랐다.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은 이날 자신들의 히트곡을 들려주는 미니콘서트를 열고, 팬미팅도 진행한다. 서브무대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밴드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대중에게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딕펑스, 10cm를 비롯해 페이퍼백, 낭만유랑악단, 술탄오브더디스코, 제이레빗, 옥상달빛, 몽니 등 실력파 밴드 10여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주관사 측은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쥬얼리 등 1차 출연자 외에 다음달 중순에 2차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행사 규모와 의미에 걸맞는 최상급 아이돌그룹들이 대거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류문화축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에 맞춰 진행된다. 관계자는 "2014 아시안게임을 찾은 방문객과 선수단, 스태프가 경기일정을 마친 후 즐길 수 있는 문화 종합 행사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 티켓은 한류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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