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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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도라에몽 마니아 고백…잠옷도 도라에몽 '깜짝'

기사입력 2014.07.29 09:42 / 기사수정 2014.07.29 09:42

심형탁이 도라에몽 잠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 KBS 방송화면
심형탁이 도라에몽 잠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 KBS 방송화면


▲심형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 잠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심형탁은 "나는 상남자 이미지의 배우지만 도라에몽과 30년째 함께 하고 있다. 나는 도라에몽 이불을 덮고, 칫솔을 쓴다. 사람들은 나를 도라에몽 마니아로 본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심형탁은 "이 친구가 정말 대단하다. 4차원 주머니에서 진구가 원하는 것들 다 준다. 안 좋은 일이 있거나 하면 도라에몽 침대에서 잔다. 공기대포로 악당들을 물리치는 꿈도 꾼다. 대나무 헬리콥터를 타고 에몽이의 손을 꼭 잡는 꿈을 꿨을 때 가장 좋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심형탁은 "모자, 가방, 립밤, 세탁기, 대략 100개 정도가 있다"라며 자신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도라에몽 동전 지갑과 열쇠고리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화면에서 심형탁은 도라에몽 잠옷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도라에몽 잠옷을 입은 그의 옆에는 변함없이 도라에몽 인형이 자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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