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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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문성근 "해무 감상평, 트위터로 알려주세요"

기사입력 2014.07.28 17:28 / 기사수정 2014.07.28 17:56

박지윤 기자
문성근이 '해무'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문성근이 '해무'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문성근이 재치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해무' 기자간담회에 심성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기관장 '완호' 역을 맡은 문성근은 "오늘 영화를 처음 봤다. 영화를 보고 이렇게 멍한 느낌이 드는 건 처음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만 이렇게 본건 아닌지, 궁금해서 트위터에 올렸다"며 "영화를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 여러분들의 솔직한 답을 기대하겠다"고 센스있게 말했다.

문성근은 '해무'를 통해 그동안 맡아온 냉철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진호'에 숨어사는 인정많은 기관장 '완호'를 연기했다.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를 실어 나르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이 기획 및 제작을 맡았으며 영화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월 13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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