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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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호날두, 회복 훈련…로마-맨유전 출격 '대기'

기사입력 2014.07.28 17:20 / 기사수정 2014.07.28 17:40

김형민 기자
팀에 합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재활훈련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프리시즌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팀에 합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재활훈련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프리시즌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돌아온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프리시즌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함께 회복 훈련을 정상적으로 마쳤다"며 컨디션 회복 소식을 알렸다.

호날두는 월드컵 휴가를 보내고 지난 토요일 미국 투어에 합류했다. 다음날 곧바로 훈련에 참여한 호날두는 부상여파로 개인 훈련 40분만 소화했다. 체육관에서 특별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먼저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한 동료들과 페이스를 맞추는 데 집중했다.

훈련은 무리 없이 진행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부연설명에 따르면 월드컵 이후 무릎 부상을 안았던 호날두는 우려와는 달리 가벼운 몸놀림으로 코칭스태프를 만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오는 기네스컵 2차전 출장 가능성이 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미국에서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하고 있다. A조 1차전에서 인터밀란에 승부차기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AS로마(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일)를 차례로 만난다.

호날두가 맨유와 경기에 출전할지가 주목된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호날두는 지난 2012-2013 유럽 챔피언스리그서 맨유를 만나 골을 넣는 등 이슈를 만든 바 있다.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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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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