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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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나영석 PD "'응사' 배우의 끈끈한 우정, 섭외 이유"

기사입력 2014.07.28 15:0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영석 PD가 라오스팀 멤버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PD, 신효정PD, 윤상, 유희열, 이적(이상 페루팀), 유연석, 손호준(이상 라오스팀)이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20대부터 40대까지 가수분들이든 배우들이든 많은 장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집을 기획하면서 청춘이 첫번째, 친구가 두번째 콘셉트였다. 친구처럼 보일 수 있는 관계를 중점을 두고 섭외에 임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친한 친구들끼리 즐겁게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후보를 생각했다. 페루팀 멤버들을 각각 만나면서 '누구랑 친하냐, 안 친하냐'라고 질문했다. 세 분의 이름이 공통적으로 나왔다"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라오스팀 선정에 대해서는 "누가 친한지 수소문 했는데 '응답하라 1994'를 연출한 신원호 PD가 키득키득거리더라. '응사' 끝난지가 오래 됐는데 아직까지도 메신저 대화방에서 즐겁게 대화한다고 들었다. 신원호 PD가 '응사'를 통해 친해졌다고 했다. 그 순간 이 친구들을 데려가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혈기왕성 40대와 피가 끓는 20대 청춘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와 CJ E&M 이적 후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신효정 PD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다. 페루팀과 라오스팀 순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8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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