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47
연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당혹케 한 인물관계도

기사입력 2014.07.28 09:57 / 기사수정 2014.07.28 09:58

김승현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 SBS 화면 캡처
괜찮아 사랑이야 ⓒ SBS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조인성을 당혹시킨 홈메이트들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28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측은 조인성을 당혹시킨 홈메이트들의 얽히고 설킨 복잡미묘한 인물 관계도를 선보였다.

지난 주 방송된 2회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이 우여곡절 끝에 지해수(공효진), 조동민(성동일), 박수광(이광수)이 살고 있는 집에 새로운 홈메이트로 입주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재열과 해수가 서로의 얼굴에 와인을 뿌리는 파격 엔딩으로 앞으로 전개될 둘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에 제작진이 공개한 인물관계도는 수광이 재열에게 말해준 홈메이트들의 현재 및 과거 관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한 것이다.

인물관계도에서 단연 돋보이는 인물은 황당해하는 표정의 재열. 뜨악한 표정으로 다른 인물들을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준다.

수광은 아무 생각 없이 재열에게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홈메이트들과 지인들을 가리키며 이들의 관계를 설명해줬다.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인물들은 사실 과거 부부 사이, 과거 첫사랑 상대, 과거 첫키스 상대, 현재 연인 등으로 얽히고 설킨 사이였던 것. 이를 들은 재열은 "이 곳은 다들 키스하고 막 그냥 살고 해야 같이 노는 사이냐"며 오해를 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더해 며칠 전 토크쇼 무대 뒤에서 해수의 남자친구인 최호(도상우)와 조연출의 키스장면을 우연히 목격했던 일을 떠올린 재열은 해수와 최호와 조연출의 관계를 서로 몸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단단히 오해해, 즐거웠던 파티를 한 순간 난장판 파티로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인물관계도는 모든 이야기를 제공한 수광의 아무 것도 모르는 표정이나 마성의 여인처럼 모든 관계의 중심축이 되는 해수의 해맑은 미소, 그리고 순진한 오해를 하며 자신 때문에 난장판이 된 현장에서 당혹스러워하던 재열의 표정으로 구성돼 있어, 다시 한 번 그 장면들을 떠올리게 한다.

'괜찮아 사랑이야' 3회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