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9
스포츠

이보미, 올 시즌 JLPGA 2승…개인통산 7승 달성

기사입력 2014.07.27 17:26

조영준 기자
이보미가 2013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이보미가 2013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이보미(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2승 을 거뒀다.

이보미는 27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6531야드)에서 열린 JLPGA 센추리21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이보미는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안선주(26)와 후지모토 아사코, 사사키 게이코(이상 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이보미는 지난 5월에 열린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 우승에 이어 시즌 2승 째를 거뒀다. 지난 2011년 일본 투어에 진출한 이보미는 개인통산 7승 째를 올렸다.

또한 J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골퍼들은 올 시즌 8승을 합작했다.

이보미는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2타를 줄인 이보미는 후반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다.

이보미는 비록 후반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시즌 4승에 도전한 안선주는 이보미에 2타 차로 뒤쳐지며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현재 JLPGA 상금왕 순위는 안선주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이보미가 그 뒤를 쫓고 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