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의 연우진이 정진운을 자신의 집에서 재우기로 했다. ⓒ tvN 방송화면
▲ 연애 말고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과 정진운이 동거를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7화 '안 괜찮아도 괜찮아' 편에서는 공기태(연우진 분)와 한여름(정진운)이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장미(한그루)는 공기태에게 한여름을 재워달라고 부탁했다. 공기태는 두 사람을 내쫓았지만, 강세아(한선화)와 신봉향(김해숙)이 집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주장미를 찾았다.
결국 주장미는 신봉향 앞에서 공기태와 가짜 커플 연기를 펼쳤다. 주장미는 강세아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이렇게 저 반대하시다가 우리 기태 씨 평생 혼자 살게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라며 신봉향을 도발했다.
이후 주장미는 공기태에게 "평생 혼자 살게 해줄게. 며칠만 둘이 살아. 한여름이랑 나 길거리 배회하다 어머님 보시기라도 해봐. 뭐라고 설명할 거야"라고 제안했다. 이어 공기태는 집을 둘러보는 한여름에게 까탈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너한테 허락되는 시간은 밤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 넌 여기서 잠만 잔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공기태가 주장미와 키스를 한 뒤 이성적인 호감을 느낀 상황에서 실제 연인사이인 한여름과 동거를 시작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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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