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 ㈜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25일 '가족끼리 왜 이래' 측은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지난 23일 KBS 별관의 한 세트장에서 이뤄진 포스터 촬영에는 유동근, 김현주, 김상경, 김용건, 나영희, 윤박, 손담비, 김일우, 견미리,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 양희경, 김정민, 김정난 등 전 출연진이 총출동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촬영이 시작되자 각자의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은 쉴새 없이 다양한 자세와 표정들을 선보이며 촬영을 이어갔다. 특히 저마다 다른 개성을 보여줄 가족들은 벌써부터 각자 자기 식구들을 챙기며 돈독한 가족애와 훈훈한 팀워크를 보여주었고, 실제 가족사진을 찍으러 온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 정도였다.
촬영장에서 유동근은 두부장사로 자식 뒷바라지를 해온 착한 아버지 차순봉으로 분해 자상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순봉네 삼 남매로 출연하는 김현주(차강심 역), 윤박(차강재), 박형식(차달봉)은 화기애애한 가족 팀워크를 발휘하며 유쾌한 촬영 현장을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불효소송을 제기하는 아버지 차순봉을 말리기 위해 순봉씨네 삼남매가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시키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은 극의 갈등과 재미를 이끌어갈 중요한 사건으로 읽혀진다.
삼남매가 그려갈 로맨스도 제각각 재미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김현주와 김상경(문태주)은 서로 기 싸움을 벌이는 맞짱 로맨스를, 윤박과 손담비(권효진)는 시크하고 세련된 커플을, 박형식과 남지현(강서울), 서강준(윤은호)은 혈기왕성 삼각 로맨스를 떠오르게 하고 있다.
이처럼 촬영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과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 '가족끼리 왜 이래'팀은 선후배 연기자들의 멋진 호흡을 통해 촬영에 활력을 더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출연진들의 열의와 멋진 호흡으로 드라마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재미있는 포스터가 완성될 것 같다"면서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더욱 본 드라마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다음달 16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