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미스틱89가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있다. ⓒ 윤종신 트위터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윤종신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89의 페스티벌 개최를 예고했다.
윤종신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9월 20일~21일 자라섬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는 잔디 밭을 배경으로 'JARAUM 2014.09.20~09.21'이라는 설명과 함께 'MELODY FOREST CAMP'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윤종신은 앞서 이날 오전 "2012년 이런 말을 남겼는데 드디어 페스티벌을 열게 되었네요. 오후에 좀 더 자세한 얘기해드릴게요"라며 과거 자신이 트위터에 남겼던 글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그냥 나 같은, 음악하는 사람들 끼리 하는 페스티벌 없나. 은근 섭섭. 어디 큰 공터에서 모여서 한 번 합시다. 록에 기웃, 재즈에 기웃, 포크에 기웃. 좀 서럽다. 희열이 동률이 다들 생각없니"라고 적혀 있다.
이와 관련해 미스틱89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페스티벌이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것은 맞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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