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8:55
사회

유병언 사진 논란에 이어 안경 발견 '별장 인근'

기사입력 2014.07.24 12:52 / 기사수정 2014.07.24 18:52

대중문화부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소유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 ⓒ YTN 방송화면 캡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소유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 ⓒ YTN 방송화면 캡처


▲유병언 사진 이어 안경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병언 전 회장 소유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

YTN은 24일 오전 유병언 전 회장의 변사체가 발견된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안경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경이 발견된 곳은 변사체가 발견된 지점으로 부터 약 1.4km에서 1.6km 떨어진 매실밭이다. 유병언 전 회장이 숨어지내 온 별장과는 500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기타 유류물의 추가 수색과 감식을 위한 협의 중이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현장 발견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된 가운데, 전문가들이 의혹을 제기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현장 발견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된 가운데, 전문가들이 의혹을 제기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에 앞서 지난 23일 '유병언 시신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모바일 메신저와 SNS,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처음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이며, 최초 유출자를 찾는 중이다.

유포된 사진에는 수풀 속에 누워있는 유병언의 부패한 시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부패로 인해 가슴뼈가 강조돼 크게 부푼 듯한 모습이다. 특히 반듯하게 누워있는 자세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다리, 시신 주변의 꺾인 풀 등이 부자연스럽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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