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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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지원한 SNS 여신…180도 다른 실물 '경악'

기사입력 2014.07.24 10:22 / 기사수정 2014.07.24 10:26

조재용 기자
인터넷에서 여신으로 알려진 엄다희가 '렛미인4'에 출연해 화제다. ⓒ CJ E&M
인터넷에서 여신으로 알려진 엄다희가 '렛미인4'에 출연해 화제다. ⓒ CJ E&M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렛미인4'에 SNS 여신 엄다희가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방송될 '렛미인4'에서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 편이 방송된다. SNS나 블로그 등 인터넷 세상에 빠져 진짜 자신의 모습을 외면하고 사는 지원자가 렛미인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팔로워 5천명을 거느린 SNS 여신으로 추앙 받는다는 엄다희(23세)가 출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녀가 SNS에 업로드한 사진으로 볼 때는 '렛미인4'에 지원할 이유가 전혀 없을 정도로 날씬하고 인형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실물은 완전히 달랐다. 엄다희는 사진을 찍고 포토샵 보정작업을 통해 전혀 다른 사람의 얼굴로 살고 있었다.

엄다희는 휴대폰과 컴퓨터만 들여다보며 심각하게 가상 세계에 빠져있었다.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작은 사이즈의 옷을 샀고 이를 입고 하루에 수천장의 셀카를 찍고 보정작업에 열을 올렸다.

엄다희는 '렛미인4' 지원 이유에 대해 "가상 세계에 빠져 살수록 외로움이 커져만 갔다. 현실적으로 살기 위해 각오하고 나왔다"며 "사실 아직은 무섭다. 하지만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했던 것들을 이제 받아들이려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SNS여신 엄다희에 관한 내용이 담긴 '렛미인4' 9화는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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