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남상미가 이준기의 정체를 알았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이준기의 정체를 알고 눈물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9회에서는 정수인(남상미 분)이 박윤강(이준기)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인은 최혜원(전혜빈)을 통해서 송대감을 죽인 총잡이가 데려간 노비가 박연하(김현수)임을 확인했다.
안 그래도 정수인은 일본상인 한조로 위장한 박윤강에게 줬던 화약이 송대감을 죽인 총잡이가 쓴 화약과 똑같아 의아해 하고 있었다.
정수인은 총잡이가 박윤강의 동생인 박연하를 데려갔다는 사실에 총잡이가 박윤강일 수도 있음을 눈치 챘다.
정수인은 당장 한조가 머무는 집으로 향했다. 마침 박윤강은 집에 없었다. 정수인은 집 안을 둘러보다가 나침반 하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나침반은 3년 전 정수인이 박윤강의 손에 쥐어준 것이었다. 정수인은 그제야 박윤강이 한조라는 이름으로 살아 있었음을 알고 "정말 도련님이셨습니까"라고 외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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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