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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가짜 내세워 유오성 속였다

기사입력 2014.07.23 23:13 / 기사수정 2014.07.23 23:13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가짜 총잡이로 정체발각의 위기를 넘겼다. ⓒ KBS 방송화면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가짜 총잡이로 정체발각의 위기를 넘겼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유오성을 속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9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최원신(유오성)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동생 박연하(김현수)를 구하는 과정에서 최원신의 의심을 받게 됐다. 최원신이 일본 상인 한조가 박윤강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

박윤강은 가만히 있다가는 최원신에게 정체가 발각될 것이 염려되어 대비책을 세워두기로 했다. 최원신은 여전히 박윤강을 의심하며 그 뒤를 쫓다가 수하를 통해 문서고에 총잡이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았다.

문서고에 나타난 총잡이의 정체는 박윤강의 수하 상추(최재환)였다. 상추는 박윤강에 대한 의심을 줄여주고자 가짜 총잡이로 분했다. 최원신은 박윤강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 문서고에 총잡이가 나타났다는 사실에 박윤강을 향한 의심을 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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