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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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새 대본 읽은 느낌, 숨이 턱까지 찬다"

기사입력 2014.07.23 14:02 / 기사수정 2014.07.23 14:02

'조선 총잡이' 이준기 ⓒ KBS

[엑스포츠뉴스=부여(충남), 김유진 기자] 배우 이준기가 '조선 총잡이' 앞으로의 촬영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함께 드러냈다.

이준기는 22일 충남 부여군 서동요세트장에서 진행된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준기 외에도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이 함께 했다.

현재 '조선 총잡이'는 8회까지 방송된 상태다. 9회부터는 각 등장인물들의 개인적인 사연들의 소개에 이어 더욱더 격랑의 시대로 빠져들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이준기는 "지금까지는 개인사들이 얽히고설키고, 복수의 마음을 품고 쉼 없이 달려왔다. 어제 11회와 12회 대본을 받아보고 왔는데 정말 숨이 턱까지 차는 느낌이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걸 다 찍어낼 수 있을까'란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9, 10회에서 극에 치달은 인물들 간의 갈등이 정리되면 11회부터 또 새로운 전개가 나타나는데, 다 찍어내면 '대박'이겠다 싶을 정도다"라고 얘기했다.

이준기는 앞으로의 시청 포인트로 역사적인 사건은 물론, 격랑의 시대를 맨 몸으로 뚫고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을 꼽았다.

그는 "지금 드라마가 반 정도 왔는데, '시작이 반이다'가 아니라 이제 시작이더라. 그 정도로 상당히 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조선 총잡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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