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1승 사냥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2회까지 피안타 1개만 허용하며 큰 위기 없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온 류현진은 다저스가 3회와 4회 5점을 먼저 얻어내며 한층 부담을 덜었다. 4회말 2점을 내준 류현진은 여전히 다저스가 5-2로 앞선 5회말 다시 피츠버그의 타선을 상대했다.
선두타자 볼케스를 투수 땅볼로 직접 처리한 후 조쉬 해리슨의 안타성 타구를 2루수 디 고든이 호수비로 막아내며 아웃카운트 2개를 추가했다. 이어 스탈링 마르테를 우익수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쳐 시즌 11승 요건을 갖추게 됐다. 5회까지 투구수는 72개.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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