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호텔킹' 촬영장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동욱이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촬영장에서 쪽잠 투혼을 발휘했다.
21일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동욱이 '호텔킹' 촬영 중 쪽잠을 청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동욱은 빡빡하게 진행되는 촬영 스케줄 속에서 대기 시간이 생기자 잠시나마 눈을 붙인 채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 한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강원도의 밤 날씨로 점퍼를 이불삼아 캠핑의자에 앉아 잠을 청하고 있다.
정원 한켠에서 조용히 잠들어 있는 모습에서 드라마 속 차가운 카리스마는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무방비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이동욱은 많은 촬영 분량을 소화하면서도 언제나 자신보다 현장에 있는 이들을 배려하고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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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