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이엘리야에게 가정사를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이엘리야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44회에서는 강동희(옥택연 분)가 김마리(이엘리야)에게 복잡한 가정사를 고백하며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참 좋은 시절'에서 김마리를 만난 강동희는 모든 걸 말하겠다며 "아직 하영춘(최화정) 씨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마리는 "하영춘 씨가 누구냐"고 물었다.
강동희는 "나를 낳아준 사람이다"며 "그리고 강동석(이서진)한테 미안하다고 해야 되는데, 사기꾼 새끼 잡은 거, 하영춘 씨를 자기가 모시겠다고 한 거. 진짜 고맙다고 말해야 되는데 못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동희는 "그리고 강태섭(김영철) 씨한테 이제 당신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해야 되는데 그것도 진짜 못하겠다"면서 자신의 모든 가정사를 고백했다.
강동희의 복잡한 가정사를 알게된 김마리는 강동희의 자식들에게 "내 새끼였으면 좋겠다"며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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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