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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멱살잡이, 살인 태클에 분노…류승우 PK 유도

기사입력 2014.07.20 09:59 / 기사수정 2014.07.20 10:53

조용운 기자
마르세유전 손흥민 ⓒ 레버쿠젠 홈페이지
마르세유전 손흥민 ⓒ 레버쿠젠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난투극에 휘말렸다.

레버쿠젠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평가전에서 1-4로 패했다.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과 류승우는 후반전에 투입되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브라질월드컵 출전으로 이제야 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서서히 경기에 집중하던 손흥민은 후반 42분 상대 수비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헤프닝에 휩싸였다.

제레미 모렐의 거친 태클에 넘어진 손흥민은 상대와 실랑이를 펼쳤다. 거친 행동에 말싸움을 하던 두 선수는 멱살잡이까지 하는 소동을 벌였다.

레버쿠젠의 로베르토 힐버트는 "손흥민이 발차기를 당하는 것을 봤다. 프리시즌에 필요하지 않은 행동이다"고 손흥민에게 한 모렐의 행동을 비판했다.

한편 후반 투입된 류승우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지난 경기에 이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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