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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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전혜빈, 이준기 정체 눈치 채나

기사입력 2014.07.17 22:42 / 기사수정 2014.07.17 22:42

'조선총잡이' 전혜빈이 위기의 이준기를 구했다. ⓒ KBS 방송화면
'조선총잡이' 전혜빈이 위기의 이준기를 구했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혜빈이 이준기의 정체를 눈치 챌 조짐이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8회에서는 최혜원(전혜빈 분)이 총잡이에게 위협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혜원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총잡이가 집안을 습격한 것을 목격하게 됐다. 총잡이는 일본상인 한조로 변장한 채 조선에 들어온 박윤강(이준기)이었다. 박윤강은 최원신(유오성)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자 3년 전 헤어진 동생 박연하(김현수)를 들인 사실을 알고 최원신의 집에 잠입한 상황.

박윤강은 박연하를 구하기 위해 총을 들고 고군분투했지만 최원신의 수하가 워낙 많은 탓에 결국은 포위되고 말았다. 이때 최혜원이 등장했고 박윤강은 최원신을 몰아붙이려고 최혜원을 향해 총을 겨눴다. 최원신은 최혜원이 다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혜원은 박윤강의 눈빛을 읽은 것인지 아버지 최원신에게 "저를 헤칠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혜원은 박윤강에게 "내가 길을 열어주겠다"며 총에 위협을 당하면서도 직접 대문을 열어줬다.

박윤강은 최혜원이 "무슨 일로 우리 집 담장을 넘은 게냐"라고 묻자 대답 없이 목례로 고마움을 표하며 돌아섰다. 최혜원은 멀어져 가는 박윤강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뭔가 낌새를 눈치 챈 듯한 표정을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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