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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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스크린&브라운관 여심 올킬…흥행 메이커 등극

기사입력 2014.07.17 09:15 / 기사수정 2014.07.17 09:15

박지윤 기자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영화 '신의 한 수' 스틸컷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영화 '신의 한 수'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차세대 '훈남스타' 배우 최진혁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인 영화 '신의 한 수'의 '선수'를 연기한 배우 최진혁이 스크린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점령하며 데뷔 이래 황금기를 맞고 있다.

 MBC '구가의 서'의 '구월령' 역을 시작으로 SBS '상속자들'의 '김원',  tvN '응급남녀'의 '오창민'까지 그동안 최진혁은 훈훈한 비주얼과 신인답지 않은 연기내공을 선보였다. 첫 스크린 데뷔작인 '신의 한 수'에서는 치밀한 승부조작 브로커이자 살수파의 행동대원인 '선수'로 분한 최진혁은 반듯한 외모에 가려진 악랄하면서도 비열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신의 한 수'를 통해 생애 최초 악역과 동시에 액션 연기에도 도전한 최진혁은 얼음 조각과도 같은 빈틈없는 근육질 몸매와 액션 레전드 정우성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극장을 찾은 여성 관객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이와 같은 최진혁 열풍은 안방극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여주인공의 키다리 아저씨이자 옴므파탈 디자이너 '다니엘' 역으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디자인부터 디제잉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재능의 소유자로, 최진혁은 팔색조의 매력을 과시하며 국민 훈남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의 한 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 분)이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살수와의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개봉 14일차를 맞이한 현재, 25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최진혁이 "'신의 한 수'가 500만 관객 돌파 시, 명동에서 노래하겠다"는 공약을 지킬 수 있을지 흥행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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