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내야수 정성훈이 올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했다.
정성훈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9-2 승리에 기여했다. 6회 나온 2타점 적시타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절한 타이밍이었다.
정성훈은 경기 후 "오늘 가볍게 컨택트 위주로 치려고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기분 좋고, 후반기 도약할 계기가 된 것같다"고 이야기했다. LG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2일부터 광주에서 KIA와 3연전을 벌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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