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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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새 여성 앵커에 정미선 아나운서 확정

기사입력 2014.07.15 14:04 / 기사수정 2014.07.15 16:08

박지윤 기자
정미선 아나운서가 박선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SBS 8뉴스'를 진행한다. ⓒSBS
정미선 아나운서가 박선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SBS 8뉴스'를 진행한다. ⓒSBS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SBS 8뉴스'의 새 안방마님으로 정미선 아나운서가 확정됐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3년 입사 후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SBS 보도국 관계자는 "정미선 아나운서의 신뢰도와 진정성이 SBS 뉴스의 지향점인 공정성, 신뢰성 , 공감 있는 뉴스와 맥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8년 이후 매년 1천만 원씩을 희귀성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해 오고 있다.

SBS 8뉴스는 새 여성 앵커를 계기로 '할 말은 하는 뉴스',  '시각과 관점이 있는 심층 뉴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 혁신을 준비 중이다.

한편, 3년 넘게 'SBS 8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이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주말 8뉴스 3년, 평일 8뉴스 3년 등 입사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쉼표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SBS 8뉴스'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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