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 KBS 방송화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이경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이이경은 라이벌이었던 지현우를 괴롭히는가하면 매니저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까칠하고 무례한 태도를 보이는 톱스타 신효열 역을 소화하고 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철딱서니 없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영민한 신기재를 열연 중이다.
이이경은 엉뚱한 매력을 가진 신기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트로트의 연인'의 신효열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그려냈다. 신스틸러로 주연 못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으로도 팬들을 찾는다. 8월 6일 개봉하는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에서 해적단의 의리파 참복 역을 맡아 여월(손예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출연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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